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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엄마가 된 이다은, 두 번의 이혼과 두 아이에 대한 모성애 고백

beborn1 2024. 5. 16. 13:19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 출연한 이다은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고, 24세의 나이에 벌써 두 번의 이혼을 겪었다. 하지만 그녀는 두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모성애를 보여주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선택하고 여섯 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한 이다은은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이 아빠의 도박과 폭력으로 인해 결국 헤어지게 되었다.



집을 나온 이다은은 전 남편의 직장 동료의 도움으로 새로운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또 다시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다은은 현재 두 아이를 키우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소년 한부모 수당에서 일반 한부모 수당으로 전환되면서 아이 장난감조차 사기 힘든 상황이다. 또한 전 남편들에게 받아야 할 양육비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다은의 첫째 딸 지유는 아빠의 부재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다은은 딸에게 가족의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엄마가 아빠와는 헤어졌지만, 지유랑은 절대 안 헤어지고 계속 사랑해줄 거야"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10대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아이들을 향한 이다은의 사랑은 깊고 강했다. 방송을 통해 청소년 한부모의 현실을 알리고,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일깨워준 이다은의 이야기가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