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곽튜브, 손태진이 출연하는 리얼 먹방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이 오늘(17일) 방송된다. 이번 회에서는 전라도 광주, 나주, 무안에서의 맛집 검증에 이어, 손태진의 뒤를 이어 허영지, 허송연 자매가 먹게스트로 합류하여 담양, 고창, 전주에서의 먹방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손태진의 추천으로 담양의 국수거리에서 먹방 4차전을 치른 전현무와 곽튜브는 이어 고창으로 향한다. 전현무는 "봄철 조개의 여왕 백합을 먹으러 가자"며 곽튜브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후 허영지, 허송연 자매가 합류하면서 네 사람은 고창의 명물 백합 요리를 맛보기 위해 로컬 백합정식 맛집으로 향한다.
식사 중 허영지는 과거 전현무와 허송연의 스캔들 사진에 자신도 함께 있었으나 모자이크 처리되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허영지를 몰랐기에 모자이크 처리한 것이 더 가슴 아프다"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한, 허송연은 대학생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동생 허영지를 통해 알게 된 전현무에게 조언을 구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전현무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아나운서의 꿈을 이뤄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전현무는 평소 아나운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자신 역시 그 막막함을 잘 알기에 진심으로 조언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현무계획'은 전라도의 숨은 맛집 탐방과 함께 허영지, 허송연 자매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조합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과 함께 스타들의 솔직하고 재미난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전현무계획'의 이번 방송분은 오늘(17일) 저녁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