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99회에서는 결혼한 지 100일도 채 되지 않은 배우 이상엽의 신혼 생활이 공개되었다. 방송에서는 이상엽의 러브하우스 곳곳에 깃든 신혼부부의 달콤한 일상이 그려졌다.
이상엽의 인테리어는 아내의 의견을 100% 반영한 것으로, 넓직한 공간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결혼 전에는 즉흥적인 성향이었던 이상엽은 결혼 후 계획적인 성격으로 변화했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설거지와 청소를 척척 해내는 이상엽의 살림꾼 면모도 엿볼 수 있었다.
한편, 이상엽의 결혼 소식 이후 삶의 변화를 겪고 있는 쮸니 매니저의 모습도 함께 그려졌다.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던 시절과 달리 연락이 뜸해진 이상엽에게 쮸니 매니저는 서운함을 느꼈다고. 특히 스케줄 이동 중에도 피곤에 지쳐 잠든 이상엽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쮸니 매니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광민 정신과 의사와의 만남에서 이상엽은 결혼식 당일 자신을 든든하게 도와준 쮸니 매니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 식장 동선을 미리 점검하고, 당일에는 하객 한 분 한 분을 꼼꼼히 챙기는 등 옆에서 결혼식을 케어해준 쮸니 매니저의 노고를 잊지 않은 것.
배우 이상엽,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으로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갈 이상엽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