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동완-서윤아 커플과 가수 심형탁-사야 부부의 특별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두 커플은 함께 캠핑을 즐기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서윤아는 그동안 TV에서만 보던 사야를 실제로 만난 것에 대한 설렘과 신기함을 표현했다. 또한, 서윤아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은 사야를 감동시키며 두 사람 사이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커플은 캠핑이 처음이라는 공통점을 나누며 대화를 이어갔고,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캠핑장에 도착한 후, 심형탁과 김동완은 텐트를 설치하느라 구슬땀을 흘려야 했다. 하지만 고된 작업 속에서도 두 사람은 웃음을 잃지 않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서윤아와 사야는 이 시간을 이용해 오붓한 산책을 즐겼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며 금세 친해졌고, "사진은 남자보다 여자가 찍어줘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산책을 마친 후, 서윤아는 사야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사야는 "안정감이 결혼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답하며, 연애 시절과 달리 결혼 후에는 옆에 남편이 있어 마음이 편안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형탁은 아내의 이런 답변에 감동받은 듯 박수를 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나 사야는 곧바로 "나쁜 점이 있으면 이혼해야지"라는 농담을 던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무섭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웃음으로 화답하며 아내의 재치에 맞장구를 쳤다. 이어 사야는 서윤아에게도 김동완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고, 서윤아는 "김동완이 자기가 한 말을 잊어버리는 것"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는 점점 더 깊어졌고, 사야는 최근 심형탁과 다녀온 여행에서 있었던 일화를 공유했다. 여행지에서 심형탁이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에 몰두하는 바람에, 사야는 섭섭한 마음에 싸움을 벌였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 서윤아는 "사야가 화를 내면 굉장히 귀여울 것 같다"고 말했고, 사야는 "지금은 심형탁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농담을 던졌다. 그러나 심형탁은 "죽을 때까지 사야의 화는 귀여워야 한다"고 다정하게 말하며, 아내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캠핑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맛있는 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날 김동완은 사야를 위해 직접 돈지루 돼지 된장찌개를, 서윤아를 위해 샤슬릭 양고기 꼬치를 정성스레 준비했다. 서윤아 역시 녹차를 좋아하는 사야를 위해 직접 녹차를 내리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작은 손길들이 모여 캠핑장은 따스한 온기로 가득 찼다.
비록 '이혼'이라는 무거운 단어가 오갔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두 부부 사이의 농담일 뿐이었다. 서로를 향한 끊임없는 티키타카와 애정 어린 대화, 그리고 작은 배려들은 두 커플의 돈독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장면들이었다. 앞으로도 김동완-서윤아, 심형탁-사야 커플의 행복하고 유쾌한 일상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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