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과 위하준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졸업'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4회에서는 '사제 출격' 프로젝트로 곤경에 빠진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가 학생 한 명을 위해 진심을 다해 강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혜진은 남청미(소주연)와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무료 강의 준비에 매진하지만, 이준호는 '영업'에 집중하는 그녀의 모습이 낯설어 했다. 하지만 막상 수업 당일, 학생들은 최형선(서정연)의 계략으로 인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고 단 한 명의 학생만이 남게 된다.
좌절하는 서혜진에게 이준호는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몫을 해내야 한다고 격려한다. 서혜진은 학생 한 명과 대화하듯 진심을 다해 수업을 이어가고, 이준호는 그런 그녀에게서 과거에 동경하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이준호가 서혜진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새로운 전환점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졸업'은 지난 방송에서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6.1%, 최고 7.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국 가구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해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졸업'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학생들에게 진심을 다하는 선생님들의 모습과 설레는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정려원과 위하준의 앞으로의 연기 호흡과 드라마의 전개 방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